주말부부를 하게 된 지 벌서 1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.
주중에 혼자 살다 보면 역시 제일 곤란한 게, 역시나 끼닐 해결이죠.
닭가슴살, 명란-아보카도밥, 레트로트 식품.. 등 수많은 레파토리를 거쳐
지금은 반찬가게 / 빵,치즈,커피 조합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.
빵은 동네 빵집에서, 식사빵(건강빵) 위주로 사고 있는데,
역시나 보관이 문제입니다. 빵을 연속으로 매 끼니 먹기는 힘들거든요.
그러다 보니, 자연스럽게 토스터기가 필요하게 됐고,
현재 본가와 자취방에서 2개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.
먼저, 제 주력은 '죽은 빵도 살린다는 전설의 명기 - 발뮤다 토스터기' 입니다.
1. 발뮤다 토스터기(K05B-WH)
주력으로 쓸 제품 또는 오래 쓸 제품,
안 쓸 때도 인테리어 소품으로 기능할 수 있는 쓸만한 제품을 찾는다면,
발뮤다가 정답입니다. 라면밖에 못 끊이는 저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.
간혹 동네 카페 가보시면,
마들렌 굽는 용도 등으로 구석에 비치된 모습을 몇 번 보셨을 겁니다.
(자세한 기능 및 스펙 등은 링크(발뮤다)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)
제품 상단에 보시면(아래 사진 참고)
자주 먹는 빵의 종류에 따른 시간설정 안내가 표기돼 있습니다.
빵을 데우실 때는, 위 매뉴얼에 따라, 아래 그림처럼 빵 종류를 선택한 뒤,
우측에 있는 시간 버튼을 돌려 적정한 시간을 설정하시면 됩니다.
아, 그 전에 함께 제공되는 자그마한 컵을 이용해, 물을 조금 넣어주셔야 하고요.
물은 아래 사진처럼, 상단에 있는 투입구에 넣습니다. (5cc 정도)
일단 시작버튼 누른 후,
커피나 요구르트, 잼 등 다른 거 준비하다보면, 금새 조리가 끝납니다.
제품을 오래 사용해보니, 발뮤다의 저 빵 종류별 사전 설정(프로그램)이 매우 우수합니다.
매뉴얼대로만 하면 실패 없이 '겉바속촉'한 빵이 완성됩니다.
아마도 이 기술이, '죽은 빵도 살린다'는 오늘의 명성을 만든 공신인 듯 싶습니다.
발뮤다 토스터도 라인업이 여럿인데,
기본 성능은 거의 차이가 없기 때문에
그냥 저렴한 것으로 구매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.
(제빵용이 아니라, 빵 데우기 용이라 뭐 그닥 대단한 성능이 필요한 건 아니기도 하고요)
이 제품을 1년 쯤 사용했는데, 지금은 본가로 가져가서 쓰게되어
대타로 쓸 제품을 써칭한 끝에, 아래 제품을 구입하게 됐습니다.
2. 쿠쿠전자 CT-AS101W
저는 제품 구입 시, '노써치'라는 제품 비교 사이트를 많이 참고하는 편인데,
이 제품은 '노서치'의 스팀 토스터기 비교평가에서
1위를 차지한 제품입니다.
(해당 제품 상세 스펙 등은 쿠쿠전자 홈피 상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)
이 제품의 최대 장점은, "싸따" 그리고 "될 건 다 된다!" 입니다.
저도 9만원대에 구매했는데, 최저가 검색하면 지금도 그 정도 가격대입니다.
제일 먼저 추천했던 발뮤다 제품은 뭐 하나 빠질 게 없지만
최대 단점이 '비싼 가격' 입니다.
그나마 좀 저렴한 건, 비인기 색상 제품인데,
토스터기의 경우, 집 안 잘 보이는 곳에 두는 경우가 많아
결국 웃돈 주고 화이트를 구매하게 되고,
그럼 제품가격이 얼추 이 제품의 3배에 이르게 됩니다.
기능이고 뭐고 다 비슷한데 3배라니...
현재 4개월 째 실사용 중인데,
먼저 장점으로는,
1. 풍부한 가습량(시간만 잘 맞추면 발뮤다 이상의 성능!)
2. 세척 용이성(발뮤다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분리사 쉽습니다)
3.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! 을 꼽을 수 있고,
단점으로는,
1. 조리 시간이 발뮤다 대비 긴 점(소비전력이 900W입니다. 발뮤다는 1300W)
(동일한 종류의 빵 기준으로, 발뮤다 제품 대비 1분 30초에서 2분 정도 긴 시간 필요)
2. 시작/종료 시 소리 등 미세한 부분에서의 퀄리티가 낮은 것
3. 가습용 물 넣을 때의 불편함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.
(위 사진처럼, 가습 계량용 컵을 안에 결착하는 방식인데, 이게 쓰다보면 조금 불편합니다)
대신, 가습량이 유사 제품 중 가장 많기 때문에(가습량 최대 7cc / 발뮤다는 5cc),
익숙해 지고 나면 결과물이 무척 훌륭합니다.
그리고, 혹 이 제품 구입하시게 된다면,
첫 사용 전 안에 있는 비닐 꼼꼼히 떼어내셔야 합니다.
저도 눈에 보인느 것 대충 겉어낸 후 첫 빵을 데웠는데,
잘 안 보이는 열선 쪽에 있던 비닐이 녹아 들러붙는 바람에
첫 빵의 맛은 스모키 그 자체였습니다. -_-
그렇지만, 가격이 발뮤다의 1/3 수준인 점,
준수한 토스팅 성능,
관리/세척의 용이성 등 고려하자면,
추가 구매 시 발뮤다 보다는 위 제품을 구매할 것 같습니다.
(물론 당근 잘 뒤져서 발뮤다가 10만원 대로 나온다면, 무조건 발뮤다! ^^)
이상, 일주일에 3번 이상 빵으로 밥 떼우는 아저씨의
토스터기 실사용기였습니다.
감사합니다.
"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,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."
더 자세한 제품정보 등은 아래 링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https://link.coupang.com/a/cwbv8o
발뮤다 더 토스터 - 오븐 토스터 | 쿠팡
쿠팡에서 발뮤다 더 토스터 구매하고 더 많은 혜택을 받으세요! 지금 할인중인 다른 오븐 토스터 제품도 바로 쿠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www.coupang.com
https://link.coupang.com/a/cwbuDV
쿠쿠 스팀 토스터 - 오븐 토스터 | 쿠팡
현재 별점 4.9점, 리뷰 454개를 가진 쿠쿠 스팀 토스터! 지금 쿠팡에서 더 저렴하고 다양한 오븐 토스터 제품들을 확인해보세요.
www.coupang.com
'정보 > 생활정보' 카테고리의 다른 글
공무원 공문 작성 A to Z (3편) (0) | 2025.05.21 |
---|---|
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품질 비교 결과!!!~ (0) | 2025.05.21 |
가정용 스탠드 에어컨 성능 비교 시험 결과 (1) | 2025.05.16 |
여성청결제 성능, 가격 비교시험 결과 (0) | 2025.05.16 |
울산 동구 슬도, 바다와 문화가 어우러진 보석 같은 섬 (1) | 2025.05.03 |
댓글